주한미군기지 12곳 반환…공원·임대주택 등 활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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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회 54회 작성일 20-12-16 13: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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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]
서울 용산을 포함한 주한 미군기지 12곳이 반환됩니다. 그동안 '반환된다' 얘기는 무성했었는데 한미간 합의가 된 겁니다. 이제 관심은 서울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'용산 캠프킴 부지가 어떻게 활용될 것이냐', 이거겠죠. 정부는 현재 주택난을 반영해 임대주택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.
윤동빈 기자가 보도합니다.
[리포트]
서울 한복판에 자리잡은 용산 미군 기지. 정부는 미국으로부터 용산기지 일부와 서울 극동공병단, 캠프킴 서빙고 부지, 경기도 하남 성남골프장 부지 등 12개 기지를 반환받았습니다.
용산 2개구역 반환은 한미가 2004년 용산기지의 평택 이전과 반환에 합의한 뒤 첫 성과입니다.
최장원 /국무조정실 1차장
"한미 SOFA 합동위원회를 통해 용산기지 2개 구역을 포함한 12개 주한미군기지의 반환에 합의하였습니다."
반환받은 용산 부지는 소프트볼 경기장과 국립중앙박물관 윗쪽 스포츠 필드로, 5만3400㎡, 1만6000평 규모입니다. >>> 더보기
source: www.tvchosun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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